시드니 아시아나 항공 탑승 후기 장거리 비행 꿀팁

 

 

최근에 시드니 여행을 갈 때 이용하였던 아시아나항공 탑승 후기와 장거리 비행을 하면서 얻은 꿀팁과 유용한 정보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특히 장거리 비행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나 시드니 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시드니로 여행을 떠나는 많은 분들이 항공편 선택에 고민을 많이 하실 텐데요, 저렴한 항공사를 선택해 가성비 있게 다녀올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과 같이 국적기를 타고 편하게 다녀올지 고민하다 장거리 비행이다 보니 편하게 다녀오고 싶어 아시아나항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시드니행 아시아나는 20시 출발하는 oz 601편이었는데 좌석 배열이 3-3-3이라 기내가 좁을까 봐 걱정했지만 161cm 기준 앞뒤 간격 넉넉하고 180cm까지 불편하지 않은 정도의 좌석 간격이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탑승 후 좌석에는 담요, 쿠션이 먼저 놓여 있었고 모든 승객이 자리에 앉은 후 치약, 칫솔이 들어 있는 파우치와 슬리퍼를 나눠 주었습니다. 칫솔, 치약을 따로 챙기지 않았었는데 기내 식사 후 사용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장거리 비행이다 보니 계속 신발을 신고 있는 게 불편한데 기내용 슬리퍼로 바꿔 신으니 발이 한결 편안해져 좋았습니다.

 

아시아나항공-목베개

 

장거리 비행에 꼭 필요한 게 목베개입니다. 저도 꼭 챙겼었는데 아시아나항공 좌석에 목베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이번에는 챙기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아 사용하지 않으신 분들이 많은데 뒤에 목베개를 안쪽으로 접으면 고정이 되어 목이 많이 움직이지 않게 하고 길이도 조절할 수 있어 본인 목높이에 맞게 조절해서 편하게 사용하면 됩니다.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이라 처음으로 사용해 봤는데 잘 때 큰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해서 앞으로는 목베개를 챙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이소-발받침대

 

장거리 비행을 하다 보면 앉아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다리가 붓고 저리게 됩니다. 심하면 혈전까지 생기기 때문에 이번에는 장거리 비행을 편하게 하기 위한 아이템들을 챙겼습니다.

먼저 종아리 압박밴드를 챙겼습니다. 압박밴드는 발목까지 내려간 혈액들이 다시 심장으로 잘 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 다리 붓기와 저림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다이소에서 구입한 발받침대입니다. 3천 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데 다리를 심장 쪽으로 조금이나마 높이 올려지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장거리 비행할 때 도움이 됩니다. 

이 두 가지 아이템으로 이번 10시간 장거리 비행이 많이 힘들지 않았습니다.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의 피로감과 순환장애로 많이 힘든데 이런 아이템을 잘 활용하면 장거리 비행도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장거리 비행을 하면 피부가 많이 건조하기 때문에 미스트나 마스크팩을 챙기는 것이 좋고 비행기 안에 소음이 많기 때문에 숙면을 위한 귀마개와 안대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가까이 자리가 배치된 분들은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챙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장거리비행-시드니

 

시드니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면서 긴 비행시간 동안 무료하지 않게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고 기내식도 먹으면서 여행의 시작을 잘할 수 있었습니다. 장거리 비행을 위한 꿀팁들로 힘들지 않게 편한 비행을 할 수 있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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